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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경기까지 8연패를 당하고 있던 BNK로서도 시즌 마지막, 그것도 홈경기에서 연패를 끊어내야 내년 시즌을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었다. 유영주 BNK 감독이 경기 전 "우리은행의 우승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가 더 절박한 상황이다. 직전 맞대결에서 우리은행을 잡았을 때 정도의 활동량만 보여주면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은근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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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쿼터 시작 후 박지현과 박혜진의 연달은 내외곽포를 앞세워 14-0까지 앞서갔다. BNK는 경기 시작 후 8분이 거의 지난 상황에서 진 안의 자유투 2개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소희가 3점포가 이어졌지만, 이는 BNK의 이날 경기 유일한 외곽포였다. 우리은행은 2쿼터에서 박혜진 박지현 최은실이 각각 3점포를 보탰지만, 고작 1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BNK는 안혜지 이소희가 6득점을 보태는데 그친 바람에 우리은행은 29-13으로 크게 리드한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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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29득점으로 역대 한 경기 팀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와 함께 연패를 9로 더 늘리며 1할대 승률로 시즌을 마쳤다. 또 두 팀 합계 84득점은 이 부문 역대 최소 타이일 정도였다.
부산=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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