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영원히 머물고 싶다."
팀 내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는 팀이 좋은 모양이다.
비니시우스가 레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현지 매체 'TN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항상 레알에 있고 싶다.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있고 싶고, 최고의 선수들에게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비니시우스는 플라멩구에서 한 시즌을 뛴 뒤 2018년 레알에 합류했다. 전 세계 축구계를 통틀어 최고 유망주로 손꼽혔고, 레알이 비니시우스를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성장세는 더디다. 특히 이번 시즌 리그 12경기 출전에 2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시즌을 치르며 출전 기회를 점점 놓치고 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자신의 지시를 잘 이행하지 않는 비니시우스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있다는 현지 소식이다. 그리고 지난해 말에는 팀 동료들로부터 경기 중 따돌림을 받는 정황도 포착됐다. 1월에는 프리미어리그 임대 이적설에도 연관됐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의젓하다. 그는 "나는 스무살이다. 마치 여러 시즌 축구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제 겨우 선수 생활을 시작한 것에 불과하다. 나는 여기 있는 선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나는 레알에 영원히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레알에는 부상자가 너무 많아, 다가오는 아탈란타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비니시우스가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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