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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도 이와 비슷하다. 지난해 매출액 3조5599억원 가운데 화물 부문의 비중은 60%인 2조1432억원이다. 전년 대비 64%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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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에 화물을 싣는 '기내 운송'을 시작한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화물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제주항공의 화물 매출은 2018년 3분기 70억, 2019년 3분기 72억원이었지만 지난해 3분기 22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화물 매출 비중은 0.53%에서 0.69%로 올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3분기 화물 매출이 7억4000만원으로 비중이 0.3%에 불과하다. 전년 동기 화물 매출 30억원·비중 0.4%를 기록했던 것에서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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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가 옮길 수 있는 화물은 FSC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여객기로 운송 가능한 화물 품목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 화물용 컨테이너를 실을 수 없어 대형 화물 수송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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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업계 관계자는 "화물 부문 매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방안이 없어 난감하다"면서 "여객 중심의 LCC 체질을 단기간에 바꿀 수 없는 만큼, 여객 수요 회복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