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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한 '파이터' 메인 포스터는 '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복싱 헤드기어 사이로 투지 넘치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배우 임성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이터'의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국내에선 보기 드물었던 여성 스포츠 선수와 복싱을 소재로 그린 성장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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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미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09), 이옥섭·구교환 감독의 단편 '연애다큐'(15),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스타트업' 등 영화, 연극, 드라마를 넘나들며 내공을 쌓은 데뷔 13년 차 배우다. 마침내 '파이터'의 진아로 자신을 완벽히 증명하고 관객의 기대를 확신으로 함께 만들어가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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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보통 청춘들을 위한 도전과 희망의 크로스'라는 카피와 함께 태수(백서빈)와 관장(오광록)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모습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의지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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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끝 무렵 묵묵히 버티기만 하던 진아가 또래처럼 억눌러왔던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장면은 강렬한 울림을 선사, 임성미는 '독립영화 올해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폭발력 있는 연기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코로나 블루에 놓인 한국영화계에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공식 초청 낭보를 알리며 훈풍을 불어넣은 '파이터'가 관객을 넘어 극장가에 도전과 희망의 크로스를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이터'는 복싱을 통해 자신의 삶과 처음 직면해 비로소 삶의 동력을 얻게 된 여성의 성장의 시간을 담은 작품이다. 임성미, 백서빈, 오광록, 이승연, 박서윤 등이 출연했고 '뷰티풀 데이즈'의 윤재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