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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전역한 민호. 그는 가장 힘들다는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이유에 대해 "도전 정신이 있었다. 많이 힘들다는 걸 알았지만 이왕 가는 거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마지막 휴가를 안 갔다. 코로나로 휴가가 통제됐는데 남은 휴가만큼 일찍 전역하게 됐다. 미복귀 전역을 하면 호국훈련을 참가 할 수 없었다. 너무 하고 싶었던 훈련이었고 그래서 휴가를 안 갔다. 그렇게 마지막 휴가 대신 훈련을 참여했는데 행군 30분 하자마자 바로 후회했다. 집에 가고 싶었다. 동기들은 전역하고 나만 남아 있었다"고 머쓱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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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자신의 열정의 기원을 친형으로 꼽기도 했다. 훈훈한 외모와 S대 출신의 엄친아인 형에 대해 민호는 "친형이 엄친아다. 엄마도 나에게 형 반만 따라가라고 하실 정도"라며 "어릴 때부터 늘 비교를 당하고 뭐든 형이 다 잘하니까 형을 이기고 싶었다. 싸움도 형에게 진다. 맨날 얻어 터진다. 상대가 안되서 이길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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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민호가 데뷔 이후 대우가 달라졌다는 것. 민호는 "내가 형이 대학갈때 데뷔를 했는데 형이 대학에서 자기 이름으로 불리는게 아니라 '민호 형'으로 불리는거에 스트레스를 받았더라. 어느날 술먹다가 나에게 사람들이 내 이름을 안부르고 '민호 형'이라고만 한다고 하더라"며 "나는 너무 기뻤다. 내가 더 열심히 해서 '민호 형'으로 불리게 해줄께라고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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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이번 안무가 역대급"이라며 "안무 강도가 최상이다. 멤버들 앞자리 나이가 다 바뀌니까 언제 이런 어려운 안무를 하겠나라며 벅찬 안무를 받았는데 연습하면서 힘들어하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