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 미드필더 그라니트 샤카(28)가 소녈 미디어상에서 자신과 가족을 공격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샤카는 2016년 아스널에 입단한 이후로 일부 팬들과 대립각을 세웠다. 그는 지난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전을 마치고 아내와 딸이 표적이 됐었다고 털어놨다.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퇴장을 당한 이후로는 더 많은 공격을 받는다고.
샤카는 24일 영국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런 작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 마주 앉아 눈을 마주보며 '왜 그런 것들을 (SNS에)쓰냐'고 묻고 싶다. 나를 선수로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비난하는 건 상관없다"고 말했다. 왜 가족까지 건드리냐는 거다.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 선수나 선수의 가족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들이 축구를 죽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한 메시지를 보낸 이들이 아스널 팬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샤카는 "그들은 내 클럽 서포터즈가 아니다. 서포터라함은 이길 때나, 질 때나, 비길 때나, 한결같이 나의 클럽을 응원하는 사람들이다. 아스널 시즌티켓 보유자가 아스널 선수들에게 그러한 메시지를 날린다면, 그 팬은 우리 팀으로부터 존경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샤카는 올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31경기에 나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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