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배구계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경기운영 대행사 직원이 이날 코로나 19 양성반응 결과를 받았다.
여자부 경기에서 직접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말에는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OK금융그룹-KB손해보험전을 중계한 방송 관계자가 감염돼 1600여명에 달하는 V리그 관계자 전원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KOVO 관계자는 "V리그 관계자 확진시 남자부처럼 2주 중단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 관계자 대상에 대행사 직원들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상황은 좀 더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V리그 남자부는 2주 중단된 상태다. KB손해보험 소속 선수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KOVO는 남자부 경기를 잠정 중단한데 이어 선수단, 구단 관계자,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해당 경기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경기에 참여하지 않은 심판, 전문위원, 기록원 등 모든 경기운영본부 인원과 해당 경기 중계방송 스태프도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KB손해보험에선 1명의 추가 확진자가 사무국에서 나와 치료 중에 있다. 지난 21일 상대팀이었던 OK금융그룹 및 연맹 경기운영본부 인원들과 중계방송 관계자 전원은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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