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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SSG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 추신수가 금의환향했다.
추신수는 25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 소감을 밝힌 추신수는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SK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추신수는 2020년까지 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며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타자 최초 사이클링 히트,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타점 등 다수의 자랑스러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며 KBO리그에 입성한 신세계 이마트 그룹은 야구팀 1호 선수로 빅리거 추신수를 영입했다. 신세계 그룹은 지난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깜짝 발표했다.
추신수는 연봉 27억원 가운데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추신수는 "늘 마음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미국 프로야구에 도전했던 추신수는 국내 KBO리그에서 뛴 적이 없다. 이제 남아 있은 프로생활을 한국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 인천공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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