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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40여개 영화제를 휩쓸며 상찬을 받은 2019년 개봉작 '벌새'(김보라 감독)에서 주인공 은희 역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박지후. '벌새'에서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14살 소녀의 불안함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10대 신인 연기자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빛과 철'에서 비밀에 침묵하지 않고 균열을 일으키는 은영 역을 맡아 또 한번 뛰어난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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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에 이어 '빛과 철'까지 연이어 다소 어두운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박시후. 그는 어두운 이미지가 고착화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없냐고 묻자 "밝고 유쾌하고 명랑한 캐릭터도 당연히 하고 싶다. 여러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하지만 '벌새' 은희와 '빛과 철' 은영 같은 캐릭터도 정말 매력적이다"라며 "하지만 밝은 캐릭터를 제가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기도 한다. 제가 사연이 있게 생겼나 보다. 그래서 좀 우울한 작품이 많이 들어온다. 그리고 그런 캐릭터를 연기하는게 저에게도 좀 더 편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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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빛과 철'은 단편 '고함'(2007), '계절'(2009), '모험'(2011)으로 주목받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배종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염혜란, 김시은, 박지후, 이주원, 강진아, 조대희 등이 출연한다. 18일 개봉해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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