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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마치고 두 명의 선수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3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국대 유격수로 자리매김한 김하성(26·샌디에이고)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총액 3900만 달러(약 432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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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에이스'를 떠나보냈다. 7년 연속 17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양현종(33·텍사스)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40인 로스터가 보장되지는 않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돼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메이저리그 진입 1순위"로 호평을 하며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진입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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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자에 아쉬움을 삼킨 팀이 있다면, 뜻밖의 합류로 미소를 지은 팀도 있다. 지난해 9위였던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는 '빅리거' 추신수(39)를 품었다. 2001년 부산고 졸업 후 미국으로 넘어가 빅리그에 도전한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5리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최다 홈런과 최다 타점 기록 모두 추신수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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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