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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지난해 '3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에서 이영애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 힘 한기호, 신원식 의원 등에게 각각 정치자금법상 최고액인 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영애가 후원한 의원들은 군 장성 출신으로 현재 국방위에 속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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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방위가 정부의 무기 개발과 구매 결정을 총괄하는 방위사업청을 소관 감사기관으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오해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 방산업계 관계자는 이영애의 정치 후원금에 대해 "사실상 이해관계자의 후원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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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기호 의원은 "3사관학교 동문 행사에서 이영애를 만난 후 친분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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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측은 "이영애가 군인 가족이라 군인들에 대한 애착심이 있어 부사관 학교, 군인 가족 등에 계속 후원했다"며 "정 회장은 방산업체를 운영하지 않는다. 경영에 손 뗀 지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지분도 0%대 가량"이라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