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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을 좋아하는 구혜선을 위해 산장 식구들은 김치찜과 낚지 볶음 등 준비에 들어갔다. 구혜선은 박명수 정은지와 모닥불 앞에 앉아 과거 '꽃보다 남자' 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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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친한 연예인 친구에 대해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녀는 "구혜선은 아웃사이더다. 연예인 친구는 없다. 실제 친구도 비밀이다. 진짜 베스트프렌드는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이 있다. 알려지면 비즈니스 관계처럼 되는것 같더라. 제가 무슨 안좋은 일이 있을?? 친구가 피해를 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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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와의 따로 대화에서는 더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구혜선은 "13년간 수면제 먹었다. 날을 꼴딱 샜다. 뇌가 잠을 자는 걸 잊어버렸었다. 예전에는 드라마 촬영 ?? 잠자는 시간을 안줘서 내가 잠들면 펑크야라는 강박을 받았다. 유명세에 대한 스트레스와 인간관계 등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제 수면 패턴을 고치려고 공부를 많이 하고 요즘 좋아졌다. 요즘은 일부러 2~3시간 숙면하려고 짧게 잔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너 친구 없게 생겼다. 성격 꼬라지 보니까"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전화번호 저장된 사람 수를 물었다. 구혜선은 "5~6명 정도 있다"며 "하지만 연애는 꾸준히 하고 있다. 널린게 남자다. 촬영 현장에 가면 50명이 있는데 저만 여자일 때도 있다. 연애는 늘 행복하다. 지금 사랑은 제가 사랑하고 있다. 제 느낌은 저를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랑하는게 없으면 무기력하고 사랑하는게 있으면 살만한것 같다"고 말했다.
구혜선의 연애스타일은 "사랑하기까지는 검열을 많이 하지만 저 사람이다 싶으면 완전 헌신하는 스타일"이라며 "사실 연애를 잘 못한다. 로맨틱한 면이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너는 똘아이"라며 "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엔터테이너다. 때를 만나면 그 능력을 펼칠 것"이라고 덕담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