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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박명수, 정은지와 함께 모닥불을 피워 캠핑 분위기를 즐겼다. 구혜선은 20대 때와 다른 점에 대해 "사람은 계속 실패를 해봐야 하는 거 같다. 그래야 인간이 되는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또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았다"며 다시 태어난다면 군인이 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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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그게 변형돼서 '쟤 성격 특이하다' 이렇게 되더라. 도덕적으로 어긋난 것도 아닌데 그들의 틀 안에 끼워 맞추려고 하는 게 어렵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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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처를 받아도 금방 잊는 편이라고. 구혜선은 "악플을 다 보는 편이다. 일단 신선하지 않고 그 레퍼토리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며 "그들의 감정 동요를 내가 받아줄 필요는 없다. 그거에 상처를 받아서 힘들다고 해도 대중은 저를 위로해주는 사람은 아니라 생각한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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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수면제를 13년 동안 먹었다. 아예 잠을 자는 걸 잊어버린다"며 "예전에 드라마를 밤새서 찍지 않았냐. 그런 압박 때문에 계속 잠이 안 오더라. 요즘엔 2~3시간만 잔다. 그래야 숙면을 한다"고 고백했다.
구혜선은 연애를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며 "사랑하기까지는 검열을 많이 하는데 저 사람이다 싶으면 헌신한다"며 "사실 연애를 잘 못한다. 로맨틱한 면이 없다. 보통 여자들하고 조금 다른 매력에 끌리는 건 맞는데 지내다 보면 보통 여자이길 바라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수미는 "너와 친해지길 힘들 거 같다. 나는 네가 감독한 영화 안 할 거다. 아무리 개런티를 많이 주고 좋은 역할이라도 안 해"라고 타박했고 구혜선은 "저는 제 사람이라 생각하면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는다"며 웃었다.
김수미는 구혜선에게 "정말 편하게 말하면 돌+아이"라면서도 "지금 만나고 있는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 꼭 청첩장 보내라"며 구혜선을 축하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