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고사는 오늘 자가격리가 끝났다, 2~3일 추이를 지켜보겠다."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설명이었다. 인천은 2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에서 전반 27분 아길라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14분 신광훈-26분 송민규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대2로 역전패했다. 겨우내 많은 변화를 택했던 인천은 개막전 승리를 노렸지만 11년 개막 무승(5무6패)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90분 내내 경기력을 꾸준히 끌고 가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허리 라인이 무너졌다. 실점 장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좋은 점과 좋지 않은 점이 있었다. 잘 개선해서 남은 경기 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제골 이후 풀렸을때 페이스를 잡았다. 점유를 갖고 하는 경기를 앞으로도 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무고사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오늘 자가격리가 끝났다. 향후 2~3일 추이를 지켜보고, 그 다음에도 음성이 나온다면 체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풀경기는 아니더라도 조커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 대구전에는 힘들 것 같다. 의지는 강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데이터를 보고 해야 한다"고 했다.
포항=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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