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제이든 산초의 미래가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레알 마드리드가 산초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에당 아자르의 부진이 이어지며 측면 자원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이 물망에 오른 가운데,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초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에도 도르트문트와 산초에 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대로 산초는 지난 몇년간 맨유의 타깃이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준 엄청난 경기력, 젊은 재능, 여기에 잉글랜드 국적까지 맨유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췄다. 맨유는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1억파운드 이상을 원하는 도르트문트의 강력한 저항에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기류가 바뀌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압박으로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내놓을 뜻을 내비쳤다. 몸값을 7500만파운드까지 낮췄다. 맨유는 산초 대신에 메이슨 그린우드를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지만, 산초에 대한 뜻을 아주 접은 것은 아니다. 때문에 맨유 입장에서 이번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달갑지는 않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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