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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팸은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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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의 부모는 10대 시절 그를 낳았다. 이후 사실상 그를 버린 아버지와는 절연 상태. 재혼한 어머니 밑에서 야구선수로 자라났다. 선천적 시력 저하의 핸디캡을 안고 200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뒤 7년간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첫 콜업을 맛봤고, 이후로도 3년간 마이너리그를 오르락내리락 한 끝에 29살이 된 2017년부터 비로소 확고한 메이저리거로 자리잡았다. 2017~2019년 3년 연속 20홈런을 넘긴 한방 있는 외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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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2할1푼1리 OPS(출루율+장타율) 0.624. 2015년 빅리그 콜업 이래 커리어 로우다. 메이저리거 중 세이버매트릭스 1인자를 자처하는 팸을 우울하게 만드는 숫자들이다. 팸은 "내 wRC+(득점 생산력, 야구 통계 중 하나) 수치가 떨어졌다. 수비 통계도 좋지 않았다. 올해는 나 자신을 다시 증명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현재 89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그는 올시즌 후 F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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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