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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은 지난 지난해 10월12일 샌디에이고 한 클럽 앞 주차장에서 행인과 몸싸움 도중 흉기에 허리를 찔리는 사고를 당했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아찔한 순간. 그만큼 상처는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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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팜을 치료한 의사는 "근육질이 아니었다면 죽었거나 마비됐을 것"이라고 했다. 본인도 "야구를 못할 줄 알았다. 검진 후 의사가 '기쁜 소식이 있다. 야구를 할 수 있다'고 했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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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A.J.프렐러 단장은 "팜의 상처는 깊었다. 운이 좋았다. 만약 조금만 다른 쪽을 찔렸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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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은 지난 10월 손 수술도 했다. 스스로 "80% 정도"라고 말한다.
"나는 여전히 내 삶의 모든 것들을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달라진 게 있다면 조금 더 많은 돈을 쓰고 저축을 덜 하는 것 정도죠. 만약 그때 내가 죽었다면요? 아마 나는 너무 많은 돈을 통장에 두고 있었고, 충분히 살지 못했다는 억울함을 느꼈을 거에요."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