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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MC몽은 "앨범 홍보 하라고 인터뷰하라고 해서 왔는데 본인 등판이었습니다"라며 "도망가고 싶지만 다시 한 번 인사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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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2010년 6월,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고의로 치아를 발치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각종 병역비리 논란에 휩싸이자 3개월 뒤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재판 결과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 기피는 무죄를 선고 받았으나, 공무원시험을 통한 병역 연기는 위계에 인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인정되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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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MC몽은 실제 죄보다 큰 죗값을 받았다'는 글에 대해 "실제 유전병으로 인해 치아가 신체 장애자 수준이었고, 10개가 넘는 이를 병으로 발치했다. 생니를 뽑았다고 알려진 것도 실은 정상적인 이빨이 아니었고, 법원에서도 진단 서류들을 철저히 검토해 완전 무죄 판결했다"는 사실을 읽었다. 그러면서 "하지만 아무리 말해도... 사실 저희 가족들도 다 저와 비슷한 상황이다. 근데 구질구질해요. 그냥. 말 안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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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내가 그리웠니' 앨범을 발매한 후 "힘들고 두려웠다. 앨범을 내는게 맞나 고민했다"는 MC몽은 "트라우마 증후군 수치가 위험할 정도의 수치였다. 스스로 이겨내려고 돌아다녔다"고 털어 놓았다. 이어 "나가면 나한테 다 돌 던질 줄 알았다. 오늘은 정말 죽을 준비를 하고 나갔다. 근데 아무도 안그러더라. '내가 그리웠니'를 외치며 막 환호해주고 노래 너무 잘 듣고 있다고 그러더라. 사람한테 치유를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어디까지 갈 수 있었던 거야. 나도 궁금하다"라는 MC몽은 "'내가 그리웠니'가 '서커스' 매출의 다섯 배는 넘는다. 너무 아이러니 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MC몽은 "앞으로 더 도덕적으로 살거고, 어떤 결과가 온다 하더라도 평생 전 갚아 나갈거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1년 4개월 만에 정규 9집으로 돌아오는 MC몽의 'FLOWER 9'은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