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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앨범 홍보하라고 인터뷰하라고 해서 왔는데 본인 등판이었다. 12년만에 댓글을 보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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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병역 전시근로역이 맞다. 징역을 산 줄 아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는 곳에서 사회봉사도 받았다. 고생할 준비를 하고 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건강해서 내가 할 게 없었다. 그래서 더 어려운 곳으로 보내달라고 해서 그 여름에 농사하는 곳으로 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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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힘들고 두려웠다. 앨범을 내는 게 맞나 고민했다. 트라우마 증후군 수치가 위험할 정도였다. 스스로 이겨내려고 돌아다녔다. 나가면 나한테 다 돌 던질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 그러더라. '내가 그리웠니'를 외치며 환호해주고 노래 너무 잘 듣고 있다고 하더라. 사람한테 치유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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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활동에 관한 생각도 밝혔다. 우선 '쇼미더머니' 프로듀서 제안이 들어왔지만 할 이유가 없어 출연하지 않았고, '가짜사나이3' 출연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1박2일'에서 활약했던 것에 대해서는 "다시 끼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이 사람들한테 피해주고 싶지 않아서 언급하고 싶지 않다. 정말 감사한 건 나영석 감독님과 작가님 등 내가 힘들 때 많이 찾아와주셨다. 그래서 이제는 내가 먼저 연락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MC몽은 2010년 고의로 치아를 발치해 군대를 면제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대법원은 2012년 최종 무죄판결을 내렸다. 다만 MC몽이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방식으로 고의로 입대시기를 연기한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이 선고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