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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다른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달 1일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루카: 더비기닝'은 5.4%에서 6.2%로 9회가 방송하는 동안 단 0.8%포인트 상승했을 뿐이다.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지난 1일 방송한 13회에서 1.8%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회 2.4%다. JTBC 수목극 '시지프스: 더 미스'는 4회에 6.2%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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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극 '안녕 나야'와 JTBC 금토드라마 '괴물'은 더 심각하다. '안녕 나야'는 지그재그 행보를 보인 끝에 4회 3.1%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샀다. 신하균 여진구가 투톱으로 등장하는 기대작 '괴물'은 4회에 4.2%로 4%대 초반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OCN주말드라마 '타임즈' 역시 4회 2.8%로 기대보다 못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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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다양하다. '괴물'이나 '루카' '시지프스' '빈센조'등 전에 볼 수 없었던 소재들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파를 타고 있다. 천편일률적으로 로코물이나 멜로에 매달렸던 과거와는 완벽하게 차별화된 모습이다. 하지만 소재의 신선함 만큼 스토리의 빈약함이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쯤되면 상반기 주중드라마를 포기한 MBC의 선택이 옳았다는 판단까지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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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말처럼 타임슬립, 크리처, 케이퍼, 심리 스릴러 등 장르는 다양해졌지만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만한 이야기를 가진 작품이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안방극장 시청률 정체의 원인이라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