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명확하게 말하기 힘들다."
삼성 라이온즈 김동엽의 복귀 시점. 아직은 안갯속이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3일 롯데와의 홈 연습경기를 앞두고 "(김동엽의 복귀 시점은)저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이어 "일단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복귀 시점을 명확하게 말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엽은 지난달 11일 오른쪽 등 활배근 통증을 호소해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4주 진단이 나온 만큼 이르면 다음주 부터 훈련이 가능하다.
하지만 실전 컨디션을 끌어올려 경기에 출전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할 전망. 시범경기 등 개막 전 경기 투입 여부는 불투명 하다. 4월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고척 원정 개막전 출전 여부도 현재로선 속단하기 어렵다. 플랜B 가동을 염두에 두고 있다.
허삼영 감독은 "완벽하게 만들어 기술훈련을 해야 한다"며 재발 방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상황에 따라 김동엽 없이 시즌 초를 치러야 할 지 모른다. 허 감독은 "김동엽이 빠져 있어 오재일이 중심에서 버팀목이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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