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휘집(19·키움)은 2021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전체 9순위)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됐다. 고교 시절부터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타격 능력까지 보여주면서 대형 내야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아왔다.
Advertisement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 그러나 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초 무사 3루 이정후의 타구가 김휘집 정면으로 향했다. 다소 쉬운 타구였지만, 공을 한 차례 놓쳤고, 3루 주자는 홈으로, 타자는 1루에 안착했다.
Advertisement
경기를 마친 뒤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에 대해 총평을 하면서 김휘집의 실책 장면을 떠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김휘집이 1회 실책을 해서 위축될 것으로 생각했다"라며 "방망이 중심에 잘 맞히는 모습이 좋았다. 타석에서 흔들리지 않고 집중해서 인상적"이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김휘집에게는 실책이 오히려 약이 된 셈이었다.
Advertisement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