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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은 무명 시절 대학교 후배였던 김동욱을 질투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굉장히 친하게 지냈는데 갑자기 '커피프린스 1호점' 출연 이후 스타가 됐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까지 빵 터지며 진짜 질투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같은 뮤지컬에 참여했는데 동욱이는 주인공이었고, 난 1인 12역 멀티맨이었다. 동욱이는 주인공이니까 노래만 부르는데 얼마나 꼬라지가 났는지 모른다"며 당시의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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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오대환은 발달장애 아들을 혼자 잘 키우고 있는 오윤아에 대해 "멋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오윤아가 아픈 아들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다. 근데 아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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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오윤아는 "나도 사실 쉽지 않았다. (아들이 아픈 것을) 나는 좀 늦게 알았다. 사실 그런 느낌이 있었지만, 병원 다니면 괜찮다고 말해줬다"며 "발달장애 친구들이 케이스가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다. 민이는 어릴 때 정상에 가까웠고, 반응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염색체 검사도 했는데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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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아이를 위해 시간을 가져보자고 생각했다. 6학년이 초등학교 마지막 시절이니까 예쁜 추억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같이 여행도 다니고 그랬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지더라. 잘 따라와주고 힘들어할 줄 알았는데 안 힘들어하는 모습 보면서 용기를 냈다. 굉장히 힘들 줄 알았던 걸 잘 하는 걸 보며 용기를 많이 냈던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