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SNS 환경활동, 긍정적 반응 얻을때 기분 좋았다."
배우 김효진은 4일 온라인 중계한 KBS '환경스페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효진은 "내가 거창하게 목소리를 낸 것은 아니지만 가끔 SNS에 공유하면 전혀 모르는 분들, 관심없던 분들도 '좋네요' '좋은 아이디어네요'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을때 좋았다"며 "이미 실천하고 있는 분들, 관심있던 분들도 각자했던 일에 응원을 얻고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공유하고 힘을 얻어가시는게 좋은 일 인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도 뿌듯했다. 사람이라 완벽할수 없지만 사람 동물 환경은 다 연결돼 있어 다 나에게 돌아오는 것 같다"며 "우리가 관심을 갖고 한걸음 한걸음 실천해나가야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성범 PD는 "우리가 첫 녹화를 충남 국립생태원에서 시작했는데 첫 촬영부터 김효진이 나타나지 않아 놀랐다"며 "알고보니 내려오는 길에 길가에 죽어있는 강아지를 보고 신고를 하고 수습하고 오시더라. 첫 촬영을 눈물로 부은 얼굴로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4일 첫 방송하는 '환경스페셜'은 가뭄과 홍수, 산불 등 끊이지 않는 자연재해와 메르스, 코로나19 등 창궐하는 질병으로 지구촌이 위기에 빠진 지금, 다시 한 번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상은 더욱 고화질인 UHD로 바뀌었고, 배우 김효진이 프리젠터로 나서는 등 기존 '환경스페셜'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환경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브이로그 형식으로 담아낸 것도 기존과는 다른 점이다. 첫 방송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10주년을 맞아 원전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게 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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