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레인저스는 4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의 토니 마카로니 아레나에서 열린 리빙스턴과의 2020~202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원정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27승4무를 기록한 레인저스는 무패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전반 알프레도 모렐로스와 리빙스턴의 골키퍼가 충돌했다. 모렐로스는 페널티킥을 호소했다. 하지만 심판은 레인저스에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제라드 감독은 전반전이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했다. 심판은 한 차례 경고했지만, 제라드 감독은 항의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고 보도했다. 이 장면에서 오히려 모렐로스가 경고를 받았다. 심판은 다이빙을 의심했다.
제라드 감독은 심판을 향해 "왜 내게 얘기를 해주지 않는가. 네가 틀렸기 때문이다. 너는 완전히 엉망진창"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제라드 감독은 경기 뒤에도 화가 풀리지 않은 듯했다. 그는 "노골적인 차별이다. 내가 참을 수 없는 것은 (심판) 세 사람이 같은 실수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설명을 요구했는데 아무도 답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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