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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캠프에 나타났다. 백업 포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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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민은 비로 취소된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1-0 앞선 2회초 2사 2루에서 롯데 선발 이승헌의 바깥쪽 빠른 공을 결대로 밀어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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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김응민은 지난해 딱 하나 약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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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절실함을 가지고 야구 하는 유형이니 만큼 뼈를 깎는 훈련을 했습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 것 같아요. 더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는 선수죠. 겨우내 노력을 많이 해서 송구 스피드나 강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강견을 자랑하는 김민수와 포수로서 좋은 자질을 두루 갖춘 권정웅 등 상무 출신 예비역 동료 포수들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타격 실력과 편안한 리드로 현 시점에서는 김응민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 허 감독도 그의 편안한 리드를 언급하며 "같은 값이면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캠프 직전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김도환의 복귀 시점은 아직 구체화 되지 않았다.
허삼영 감독은 "2차 검진을 한 상태다. 기술 훈련은 4월 중순 쯤이나 돼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며 "시즌 초에는 권정웅 김응민 김민수 등 세명이 백업 포수 경쟁을 펼쳐 가장 좋은 선수에게 공정하게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