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양현종(33)의 메이저리그 진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4일(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투수에 대해 분석했다.
마지막에는 양현종의 이름이 언급됐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도전을 밝힌 양현종은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권을 얻으면서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받았다.
아직 정해진 것 없는 '경쟁자'의 입장이지만, '디 애슬레틱'은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합류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 매체는 "양현종이 개막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한국에서 오랜 성공 경력을 가지고 있고, 내구성도 있다"고 운을 뗐다.
무엇보다 KBO리그에서 보여준 이닝이터로서의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디 애슬레틱'은 "텍사스가 많은 경기에서 이길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짧은 시즌 후에 1400이닝을 채우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 시즌"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170이닝 이상을 소화해왔다.
매체는 "경쟁의 문화를 육성하려는 팀인 만큼, 양현종을 섣불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추가하려는 움직임은 없지만, 캠프가 끝날 때 그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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