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허 훈, 브라운 다 뛴다." vs ""
부산 KT 서동철 감독과 원주 DB 이상범 감독이 맞대결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양팀은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T는 4연승 기회고, DB는 6강 진출의 마지막 희망을 살리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KT 서 감독은 "허 훈은 100% 상태는 아니지만, 뛰는 데 문제가 없고 훈련도 같이 했다. 정상적으로 기용한다"고 했다. 허 훈은 지난달 27일 창원 LG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지난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전에 결장했다. 다행히 허 훈이 없는 동안 팀은 연승을 달렸다.
브랜든 브라운은 직전 삼성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절뚝이면서 연장 승부 승리를 이끌었다. 서 감독은 "브라운은 병원 검진 결과 단순 염좌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 어제까지 훈련을 하지 못했고, 통증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경기를 앞두고 많이 좋아졌다며 뛸 수 있다고 했다. 일단 기용은 해볼 생각이다. 출전 시간 등은 상황을 보며 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DB 이 감독은 "내일 전자랜드전 백투백 일정이지만, 그 경기는 내일 생각하고 일단 오늘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DB는 A매치 휴식기 이전 4연승을 달리다, 쉬고 나서 2연패에 빠졌다. 이 감독은 이에 대해 "휴식기 후 첫 서울 삼성전 경기력이 안좋았다. 감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원정 일정까지 이어지고 있다. 내일 전자랜드전까지 4경기 연속 원정이다. 이동 거리도 길고 해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KT전 핵심으로 "상대 포워드 라인 높이가 좋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 또 상대 키는 허 훈이다. 거기서 파생되는 공격을 막아야 한다. 허 훈에게 줄 건 주더라도 양홍석, 김영환, 박준영 등 그 외 선수들의 득점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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