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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 경합 중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잡아놓은 뒤, 골문 좌측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슛으로 득점했다. 광주 골키퍼 윤보상 손끝에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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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강원과의 개막전에서 22세 자원으로 강윤구를 선발 기용하고 이날은 김민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해야 한다. 이동경이 (부상에서)회복했기 때문에 측면 포지션인 김민준이 들어가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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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3분 이동경의 공간 패스를 건네받은 김민준은 달려나온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한 뒤 슛을 시도했으나 윤보상에게 막혔다. 후반 5분 이동준의 헤더가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공을 재차 헤더로 연결했으나 이 역시 윤보상을 뚫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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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를 펼친 강윤구는 이날 후반 32분 이동준을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돼 13분 남짓 뛰었다. 2000년생 동갑내기는 앞으로도 홍 감독에게 행복한 고민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