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 파트너 구하기에 또 한번 실패했다.
영입 기대를 모았던 남은 FA 선발 최대어 제이크 오도리지(30). 휴스턴 애스트로로 방향을 틀었다.
MLB.com 마크 페인샌드는 "오도리지가 7일(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3년 선수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아직 합의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다.
오도리지는 지난해 부상으로 13⅔이닝 밖에 뛰지 못했다. 하지만 미네소타 시절인 2019년 30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힌 정상급 투수다.
류현진과 원-투 펀치를 이룰 에이스급 투수가 필요했던 토론토는 오도리지 영입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실패로 끝났다.
가뜩이나 기대를 모았던 파이어볼러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오도리지의 필요성이 컸지만 아쉬운 결과가 됐다.
올 시즌 토론토는 FA 최대어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내야수 마커스 세미엔,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를 영입했다. 하지만 류현진의 뒤를 받칠 2선발급 선발 자원 영입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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