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바우어는 3회 또 한번 실점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CJ 에이브람스가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로 무사 2루. 하지만 바우어는 1,2,3번을 똔공 2개와 직선타로 범타 처리하며 실점을 막았다. 빠른 공과 변화구의 절묘한 조합으로 결정적인 순간 샌디에이고 타선의 예봉을 피해갔다. 바우어는 0-0으로 맞선 4회부터 토니 곤솔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하성으로선 아쉬운 순간이었지만, 다시 한번 특급 바우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