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 실업팀 화순군청이 올해 첫 전국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성남시청은 창단 첫 우승 쾌거를 이뤘다.
화순군청은 7일 경남 밀양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벌어진 '2021 전국동계대학·실업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결승에서 단식과 복식을 석권했다.
먼저 단식에서 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전주이(화순군청)가 승전보를 알렸다. 전주이는 이날 백수민(시흥시청)과의 결승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첫 세트에서 21-19 박빙 승부를 하며 기선을 잡은 전주이는 2세트 들어서는 주도권을 거의 놓치지 않으며 21-14로 비교적 수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복식에서는 화순군청의 정나은-유채란이 이정현-고아라(포천시청)를 맞아 2대0(21-13, 21-16)으로 완승을 거두며 2개째 금메달을 안겼다. 화순군청이 전국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19년 전국실업대항선수권대회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화순군청은 전주이의 단식과 단체전에서 창단(1996년) 이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과 함께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성남시청은 남자부 단식에서 201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맛봤다. 성남시청의 전시영은 이날 국가대표 출신 이동근(당진시청)과의 결승서 21-17로 첫 세트를 잡은 뒤 2세트 9-3으로 앞서던 중 이동근이 기권하면서 므메달을 거머쥐었다.
국가대표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남자복식서는 김기정-김휘태(당진시청)가 풀세트 접전 끝에 고성현-최종우(김천시청)에 2대1(11-21, 21-16, 21-18)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기정 고성현은 전 국가대표이고 김휘태는 최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했다.
혼합복식에서는 이정현(포천시청)-김영혁(수원시청)이 한토성(충주시청)-박소영(영동군청)조를 2대0(21-16, 21-15)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밀양=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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