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GC는 2연패를 당했다.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 선수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크리스 맥컬러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다.
6일 오리온에게 66대89로 완패한 뒤, 다음날 LG와의 경기에서도 70대73으로 졌다.
KGC 김승기 감독은 오리온전이 끝난 뒤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졌다"고 했고, 7일 LG전에서도 맹추격을 했지만, 고비마다 LG 리온 윌리엄스의 묵직한 골밑 리바운드와 득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겼다.
KGC는 자레드 설린저가 온다.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났다. KGC는 8일 공식 발표한다.
외국인 선수 교체 대상은 크리스 맥컬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KGC는 외곽의 이재도 변준형은 괜찮다. 경쟁력이 충분하다.
문성곤은 여전히 수비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오세근은 여전히 불안하지만,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희종 역시 조금씩 자신의 폼을 올리고 있다. 단, 골밑을 집중 공략 당하고 있다.
더블팀이 들어가면, 상대팀은 코트를 넓게 서면서 외곽 코너의 3점슛을 터뜨린다. 7일 LG가 그랬다.
KGC의 강한 압박과 프레스, 그리고 기습적 더블팀에 상대가 대비하면서, 코트를 넓게 사용하고 있다. 즉, KGC의 강한 압박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KGC 입장에서 피치 못할 상황도 있다. 외국인 선수의 골밑 1대1 수비가 약하기 때문에 변형 수비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단, 설린저가 오면 그럴 필요가 없다.
설린저는 NBA 보스턴 셀틱스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평균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KBL에 들어온 선수 중 이름값만 놓고 보면, 현대 모비스 에메카 오카포 이후 최고 수준.
2m6의 장신으로 득점력이 상당히 좋다. 클래식한 빅맨은 아니다. 단, 파워가 있기 때문에 골밑에서 버티는 힘은 충분히 있다.
KGC는 계속 2% 부족한 상황에서 지금까지 왔다. 자레드 설린저가 그 부족한 2%를 채워줄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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