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최강 듀오 손흥민과 케인이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시즌 14골.
케인은 이날 2골-2도움으로 평점 10점 만점을 받았다. 베일은 2골로 평점 9.8점. 손흥민은 1도움으로 평점 7.5점을 받았다. 손흥민이 골맛을 보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토트넘이 8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크리스탈팰리스와의 홈경기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리그 3연승을 달렸다. 리그 6위로 도약했다.
베일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뽑았다. 모우라의 강한 전방 압박이 통했다. 모우라가 공을 빼앗았고, 그걸 케인이 치고 들어가며 베일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다. 베일의 리그 4호골이다. 베일은 최근 6경기서 5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케인의 리그 12번째 도움.
앞서 손흥민은 아쉬운 장면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전반 6분 헤딩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날아갔다. 베일의 크로스를 손흥민이 머리로 돌려놓았지만 상대 수문장 가이타 정면으로 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전반 추가시간 벤테케가 헤딩 동점골(1-1)을 뽑았다.
베일은 후반 4분 두번째 골을 터트렸다. 이번에도 케인이 도움을 주었다. 레길론의 크로스를 케인이 머리로 연결했고, 그걸 베일이 다시 머리로 박아 넣었다.
케인은 2-1로 앞선 후반 6분 원더골을 넣었다. 케인이 오른발로 감아찬게 골대 왼쪽 구석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1골-2도움으로 3골에 모두 관여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총 36경기서 39골에 관여하고 있다. 23골-16도움이다. 리그에서만 따지면 28골(15골-13도움)에 관여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24분 베일을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베일의 체력 안배 차원 교체였다.
손흥민은 패스 연결에 대한 아쉬움을 경기 도중 드러냈다. 손흥민은 상대 왼쪽 빈공간에 위치했지만 패스가 그쪽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손흥민의 도움-케인 골은 후반 31분에 터졌다. 라멜라의 공간 패스를 손흥민이 도움으로 연결했고, 케인이 가볍게 톡 차 넣었다. 손흥민의 리그 9호 도움. 케인의 16호골이었다. '손-케 듀오'는 시즌 14번째 골로 EPL 단일 시즌 최다골을 합작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슈턴이 1994~1995시즌 블랙번서 합작한 13골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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