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실수한건가.'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웅성이기 시작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8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팰리스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베일은 2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물이 올랐다. 베일은 최근 EPL 3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고 있다. 한때 '레알 마드리드의 주급 도둑', '유리몸' 등 그를 향했던 부정적 시선을 단박에 바꿔 놓았다.
영국 언론 HITC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베일의 최근 경기력에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베일의 토트넘 임대가 실수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특히 올 시즌 베일이 넣은 10골은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이 넣은 것과 동일이다. 올 시즌 비니시우스 주니어 4골, 로드리고 1골, 마르코 아센시오 2골, 에덴 아자르 3골을 넣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 그립다', '우리는 심각하게 베일이 필요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끔찍한 일을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일의 활약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그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일 역시 토트넘에서의 생활이 즐겁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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