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것은 아니기에 끝까지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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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14득점까지 앞섰던 경기를 연장전 끝에 뒤집히며 벼랑 끝에 몰렸다.
KB스타즈는 9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리브모바일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83대84로 역전패를 당했다. 4쿼터에서 리드한 점수를 모두 까먹으며 동점에 성공, 연장까지 끌고 갔지만 0.8초를 남기고 삼성생명 김한별에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시리즈 전적 0대2까지 뒤지며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챔프전을 잡을 수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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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KB스타즈 감독은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결국 뒤집혔다. 4쿼터에 리드를 지키려다보니 소극적 모습도 많이 나왔다"며 "끝난 것은 아니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슈터 강아정이 다시 올라왔고, 허예은도 좋은 역할을 하며 자기의 몫을 해줬다"면서도 "심성영의 마지막 턴오버는 너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아직 기회는 분명 남아 있다"며 "3차전에서 반격하기 위해선 정신력과 자신감, 그리고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 힘든 상황이지만 다시 준비해서 나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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