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건강을 위해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질병 발생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메디컬센터는 수면 부족은 당뇨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루는 8시간을 자게 하고 또 하루는 4시간만 수면하게 한 뒤 인슐린 민감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4시간 수면한 날은 인슐린 민감성이 최대 25%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슐린 민감성이 낮아질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워 당뇨에 노출되기 쉽다.
미국 워싱턴주립대 의대 신경학과 랜덜 베이트먼 교수팀은 불면증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랜덜 교수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경우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수치가 정상적으로 잠을 잤을 때와 비교해 25~30%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면 부족이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잠 안 올 때 먹는 수면영양제가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락티움의 경우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년 응용약물학회지(Biomolecules & Therapeutics)에 의하면, 실험 참가자들에게 락티움을 복용시킨 결과 수면 지속 시간이 늘어났으며 수면 각성(깊게 잠들지 못한 상태) 주기가 50%까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잠이 안 올 때 먹으면 좋은 락티움 수면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다만 함량에 따라 기능성이 달라지는 만큼 꼼꼼하게 따져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 락티움은 한번에 300mg 이상 섭취해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싶다면 락티움 함량이 300mg 이상인 제품으로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홍경천, 세인트존스워트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는지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홍경천과 세인트존스워트는 숙면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을 완화해줘 락티움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수면영양제를 잘 고르려면 제품에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감미료, 착색료 등의 첨가물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이들은 제조 편의를 향상시켜주고 제품의 맛과 색을 높여주지만 건강에는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암연구(cancer research)>에 따르면 착색료의 일종인 이산화티타늄은 호흡기암, 유전독성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NDI에 등재된 락티움 원료가 사용됐는지 체크하면 보다 좋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NDI에 등재됐다는 건 FDI(미국 식품의약국)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원료라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NDI에 등재된 원료라면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참고로 시판 수면 영양제 가운데 유해 첨가물 배제, NDI에 등재된 락티움 원료를 사용하고 락티움 함량이 300mg 이상인 제품은 '뉴트리코어', '닥터린', '바디닥터스' 등 일부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평소 수면 부족에 시달린다면 잠이 안 올 때 락티움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다만, 수면영양제로서 락티움의 기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려면 함량이 얼마나 되는지 잘 따져보고 부원료로 무엇이 함유됐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강섭 기자 bill198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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