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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베일은 지난달 유로파리그 32강전 볼프스베르크전에서 골을 합작한 직후 유쾌한 'WM세리머니'로 화제가 됐다. 당초 'W세리머니'로 회자됐던 이 세리머니는 영국 현지 언론을 통해 손흥민이 '메이크 어 위시재단'의 소아암 투병중인 소년 팬과의 약속이라는 미담이 퍼져나갔지만, 이후 또다른 웨일스 출신 토트넘 수비수 벤 데이비스의 SNS를 통해 '웨일스 마피아'라는 의미임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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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따르면 '웨일스 마피아' 이전에 토트넘에는 프랑스 출신 선수들 그룹인 '라 마피아'가 있었다. 베일은 "우리는 무사 시소코, 세르주 오리에, 탕귀 은돔벨레가 또다른 마피아란 걸 알고 있었다. 그들은 '라 마피아'였다. 그래서 우리는 웨일스 마피아를 만들기로 했다. 원래 오리지널 웨일스 마피아는 4명이었다. 쏘니가 그안에 속해 있다"고 소개했다. 자신들과 유독 잘 통하는 '절친' 손흥민에게 명예 웨일스인 지위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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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 세리머니는 이후에도 매 경기 계속되고 있다. 번리전에선 베일이 골을 넣은 직후 WM 세리머니로 자축하는 바로 옆에서 루카스 모우라가 생뚱맞은 'L제스처'로 베일의 빈축을 사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고,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루카스는 스스로 루카스 마피아를 만들었는데 아마도 그 조직의 유일한 멤버가 루카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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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