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신시내티 레즈의 베테랑 1루수 조이 보토(37)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보토는 메이저리그의 규정에 따라 최소 열흘간 빠지게 됐다. 보토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보이고 있었기에 코로나19 확진이 아쉽게 됐다. 보토는 4경기서 9타수 4안타의 좋은 타격을 하고 있었다.
보토는 지난 2010년 내셔널리그 MVP에 올랐고, 6차례 올스타에 뽑혔던 스타플레이어다. 지난시즌엔 타율 2할2푼6리, 11홈런, 22타점으로 부진했었기에 올시즌 부활을 노렸다.
신시내티의 데이비드 벨 감독은 보토 대신 1루수로 현재 2루수로 뛰고 있는 마이크 무스타커스 등을 고려하는 등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