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자기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하더라."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11일 두산과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전날(10일) '에이스' 에릭 요키시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1위(2.14)를 기록한 요키시는 지난 연습경기 두 경기에서 총 4이닝을 던져 5실점을 했다. 지난 5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2실점, 10일 청백전에서는 3실점을 각각 했다.
초반 실점이 이어지고 있지만, 홍원기 감독은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홍 감독은 "아직 컨디션을 올리는 차원으로 던지는 단계"라며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요키시도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한편, 홍원기 감독은 전날 2타점 적시타를 날리는 좋은 활약을 펼쳤던 신인 내야수 김휘집에 대해 "캠프 전부터 관심을 가졌던 투수다. 예상대로 나이에 맞지 않는 플레이가 보였다. 올 시즌 큰 옵션이 될 거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홍원기 감독은 조상우의 공백으로 인해 생긴 마무리 투수 후보에 대해 양 현, 김태훈, 오주원을 들며 "시범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 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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