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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집 사장님은 손님들을 더 완벽하게 응대하기 위해 스피치 학원까지 등록했다. 약 한 달 만에 장사 재개를 앞두고 있는 사장님은 훨씬 활기찬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신메뉴 돼지조림덮밥을 개발한 사장님은 장사 재개 전 백종원에게 합격을 받아야 했다. 장사 재개 여부가 걸린 마지막 테스트. 백종원은 사장님에게 신메뉴 반응에 대해 물었고 사장님은 "대부분 좋아하긴 했는데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매운 걸 좋아하신다더라"라고 답했다. 답을 들은 백종원은 매운맛을 가미하기 위해 '마라맛 덮밥' 레시피를 전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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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보낸 후 사장님은 정리까지 마치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사장님의 홀로서기를 처음에 반대했다고. 사장님은 "엄마 울고 있을까 봐 전화했다"며 "지금 잘하고 있다"고 어머니를 달랬고 어머니는 또 한 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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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 장조림 덮밥'을 '마장덮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지은 사장님은 "매운 거 잘 못 먹는데 이 정도는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백종원도 "마라가 호불호가 심한데 이 정도 양이면 호불호가 안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솔루션을 마친 후 사장님은 엄마를 떠올렸다. 사장님은 "엄마, 앞으로 잘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너무 크게 내 걱정하지 말고 앞으로 잘할게. 미안해"라고 어머니에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다.
추어탕 집으로 향한 두 사람. 김재환은 국물을 맛보자마자 "너무 맛있다"며 감탄, 바로 밥을 말았지만 윤지성은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던 김재환은 사장님에게 "솔직히 추어탕을 일주일에 두 번은 먹는다. 부모님이 추어탕을 좋아하셔서. 근데 엄마가 사오시는 곳보다 훨씬 맛있다"고 극찬해 사장님을 행복하게 했다.
이에 윤지성도 추어탕에 도전했다. 걱정과 달리 윤지성은 한 입 떠먹자마자 "맛있다"며 놀랐다. 윤지성은 "솔직히 걱정했다. 어렸을 때 통으로 들어있던 (미꾸라지의) 기억 때문에. 근데 맛있다"며 연신 국물을 들이켰다.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사장님은 "저희 딸들이 팬이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재환과 윤지성은 춤과 노래로 화답했다.
'추린이' 윤지성의 마음도 사로잡은 추어탕은 10대 학생들에게도 호평을 부르며 모든 연령대를 사로잡았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