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SSG 랜더스의 첫 원투펀치로 이름을 남기게 된 아티 르위키와 윌머 폰트가 실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르위키와 폰트는 오는 16~1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각각 선발 등판할 계획이다. 르위키는 10일 부산 동의대 야구장에서 진행된 미니 청백전 형식의 라이브 피칭에서 3이닝 투구를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데 집중했다. 폰트 역시 르위키와 마찬가지로 라이브 피칭 형태의 구위 점검을 거쳐 실전 무대에 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 중순 입국한 르위키는 SSG의 제주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반면 폰트는 비자 발급 지연으로 2월 17일부터 캠프 일정을 소화했다. 꾸준히 컨디션을 점검해 온 르위키에 비해 폰트의 페이스가 느릴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두 선수는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투구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구위를 끌어 올린 모습이다.
야구계에선 르위키와 폰트의 실전 활약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르위키는 빅리그 통산 경력이 19경기인데다 2013, 2018년 각각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지만 좌우 커맨드나 완급 조절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폰트는 캠프 기간 평균 직구 구속이 151㎞, 최고 154㎞를 찍는 파워 피처 유형으로 분류됐다.
SSG 김원형 감독은 "르위키와 폰트가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도 있으나 반대의 경우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어디까지나 시즌을 준비하는 단계인 만큼 결과보다는 자신이 가진 공을 실험하는데 초점을 맞춰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르위키와 폰트가 다른 유형의 투수인 것은 맞지만, 국내 타자들도 나름의 대응법이 있을 것"이라며 "정규시즌에 돌입하기 전 장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할 건 보완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자신감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만, 신중하게 접근해 볼 필요도 있다"는 시각을 드러냈다.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는 말처럼 김 감독도 르위키와 폰트가 정규시즌을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연습경기 등판에서 찾길 바라고 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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