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선영과 '뽀뽀 한번 합시다' 키스신, 기억에 남는다."
배우 인교진은 10일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종영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교진은 "이제 가교역할을 해야할 나이가 됐다. 오랜만에 긴 작품을 하면서 선후배와의 관계를 중간자적 느낌으로 많은 것을 할수 있고 해야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선후배님들의 매너가 너무 부드럽고 인간미가 있었다. 그래서 분위기만큼은 하나 부족함 없이 8개월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연인 호흡을 맞춘 김선영에 대해 "상황 몰입도 대단하더라. 선배님 연기에 누가되지 않도록 같이 표현하는데 있어서 잘 발맞춰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며 "정말 많이 배우고 이번 호흡이 내 연기생활에 밑거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키스신에 대해서는 "예쁘게 표현된 키스신이지만 중년 느낌이 나게 내 대사는 아니지만 '우리 시원하게 뽀뽀 한번 합시다'라는 대사가 생각난다"며 "조금은 부끄러웠지만 잘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인화에 대해서는 "그전에는 단아하고 우아한 느낌. 고급스러운 느낌을 생각하게 있었는데 만난 후에도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멋진 배우님이었다"며 "연기를 할때 진지함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크신 대선배님이다"라고 말했다.
황신혜에 대해서는 "같이 붙는 신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미모와 패션의 아이콘이시라 지금도 멋지고 아름다우시더라. 정말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나중에 우리 아내 소이현도 우아하고 멋진 선배님들같은 여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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