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손흥민이 디나모 자그레브전 출전을 두고 현지 매체의 전망이 엇갈렸다.
토트넘은 12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디나모 자그레브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5일 풀럼전부터 잠시 후 열리는 자그레브전까지 일주일간 3경기를 치른다. 이어 오는 15일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으로선 두 경기 모두 놓칠 수 없는 경기다.
무리뉴 감독도 이를 염두해두고 있다. 그는 자그레브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팰리스전과 같은 팀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선발 명단이든 우리는 똑같이 강할 것이다"며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팰리스전에서 베일, 케인과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 베일 그리고 호이비에르가 자그레브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알리와 다이어가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모우라, 알리, 라멜라가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은돔벨레, 시소코로 구성했다. 백4에 벤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 다이어,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이라 전망했다.
토트넘이 리그 4위 진입과 자존심이 걸린 아스널전을 대비를 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자그레브전에서 손흥민을 아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또 다른 현지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리그 세 경기를 선발로 출전한 가레스 베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남은 빈자리를 라멜라가 채울 수 있다"며 케인과 손흥민이 자그레브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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