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출신 빅리거 선발, 조쉬 린드블럼과 크리스 플렉센이 나란히 선발 등판한다.
밀워키 린드블럼은 12일 오전 5시10분(이하 한국시각) 캔자스시티 전에 선발 등판한다. 빅리그 통산 71승을 거둔 베테랑 좌완 선발 마이크 마이너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린드블럼은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 3이닝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중이다. 내용이 산뜻하지 않다.
첫 경기였던 3일 오클랜드전 1이닝 1안타 2사구 1실점에 이어, 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2이닝 2피안타(1홈런) 2실점(비자책점)을 기록했다.
2019년 KBO리그 20승3패 2.50으로 MVP를 수상한 뒤 금의환향한 린드블럼은 빅리그 복귀 시즌이던 지난해 12경기 2승4패 5.16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반등을 노린다.
시애틀 플렉센은 같은 날 오전 10시5분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강적을 만났다. 상대 선발은 지난해 사이영상 수상자인 트레버 바우어.
플렉센은 시범경기 1경기에 등판, 2이닝 2안타 2실점(1자책)으로 4.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2이닝 동안 탈삼진을 3개나 빼앗을 정도로 구위가 좋다. 지난해 두산에서 21경기 8승4패 3.01을 기록했던 플렉센은 포스트시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강력한 구위로 에이스로 떠올랐다. 5차례 등판에서 2승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
가을야구 활약을 바탕으로 시애틀과 2년 보장 475만달러에 계약한 플렉센은 올 시즌 팀의 6선발 구상에 포함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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