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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남은 3,4,5세트를 승리해도 승점을 2점만 올려 GS칼텍스와 동점이 되는데 만약 GS칼텍스가 16일 인삼공사전서 0대3으로 패해 승점이 동률이 되고 승수도 같아지더라도 세트득실률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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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4연패 중이던 지난 2월 19일 인삼공사전서 브루나가 30점을 올리는 분전을 하며 3대1로 승리했던 적이 있어 이번에도 브루나의 활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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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에이스 디우프의 스파이크에 브루나의 공격 범실로 다시 한숨을 돌린 인삼공사는 박은진의 블로킹과 하효림의 패스 페인트 등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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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흥국생명의 리시브가 안정되면서 접전으로 흘렀다. 인삼공사 디우프-이선우, 흥국생명 김연경-브루나의 쌍포 대결이 펼쳐졌다. 접전이 이어지던 중반, 디우프를 앞세운 인삼공사가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3-12에서 디우프의 연속 스파이크와 고의정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단숨에 4점을 뽑아 17-12로 점수차를 벌린 인삼공사는 1점을 내준 뒤 한송이의 속공과 이선우의 블로킹, 한송이의 서브에이스가 연달아 터지며 20-13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당황한 흥국생명은 세터를 의 조직력이 흐트
이로써 '어우흥(우승은 어차피 흥국생명)'으로 시작했던 여자부 경기는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 폭력 사태가 터지면서 급격히 기울어진 흥국생명이 끝내 살아나지 못했고, 그 사이 GS칼텍스가 상승세를 타며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