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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카일 코디, 두 번째 지미 허겟에 이어 3-3 동점이던 5회말 마운드에 오른 양현종은 선두 좌타자 가렛 미첼에게 가운데로 변화구를 구사하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양현종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미첼을 잡은 뒤 브래들리를 볼카운트에서 2S에서 변화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우타자 아비사일 가르시아를 유격수 직선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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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은 4-3으로 앞선 7회말 브렛 드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총 20개의 공을 던진 양현종은 제구가 다소 흔들렸지만, 빠른 승부와 다양한 볼배합을 앞세워 타자들을 압도했다. 특히 이날 상대한 4명의 좌타자 중 3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텍사스 구단이 바라는 가치를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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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양현종은 시범경기 2경기에서 3이닝 3안타 3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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