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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추신수가 팀에 합류하자 SSG 더그아웃 분위기는 더 밝아졌다.
KT 위즈와 연습경기를 위해 울산 문수야구장을 찾은 SSG 선수단은 가볍게 몸을 푼 뒤 본격적인 훈련 전 더그아웃에 모여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SSG 유니폼을 입은 추신수의 모습이 아직은 어색하지만 82년생 동갑내기 친구 김강민의 도움을 받으며 한국 프로야구 분위기에 추신수도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추신수도 외야에서 후배들과 함께 스트레칭과 러닝을 가볍게 몸을 풀며 궁금한 게 생길 때 마다 선수들에게 먼저 다가가 대화를 거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훈련을 마친 뒤 장비를 챙기는 추신수의 곁에는 어느 순간 선수들이 모여 있었다. 정의윤은 추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쓰던 배트에 관심이 많은지 이것저것 묻기도 했고, 추신수도 정의윤에게 배트에 관해 설명하며 자신만의 그립 잡는 방식을 설명해주었다.
정의윤과 대화를 끝나기도 전에 김강민, 김성현, 최주환, 최정이 추신수에게 다가와 궁금한 것들을 물으며 서로 대화를 나눴다. 추신수도 이런 선수들의 관심이 좋은지 한껏 밝은 표정을 지으며 큰 리액션으로 선수들과의 대화를 주도했다.
미국에서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를 한참 설명한 추신수를 향해 주변 선수들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함께 웃었다.
추신수의 합류로 더 밝아진 SSG 더그아웃 분위기의 모습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된다. 울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추신수의 배트가 궁금한 후배 정의윤'
추신수 '정의윤에게 친절하게 설명'
추신수 '이제는 마음껏 한국말로 더그아웃에서 대화'
'추신수 합류 후 더 밝아진 SSG 선수단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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