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산틸리 대한항공 감독이 주전세터 한선수의 공백에 대해 "다른 팀이 된 것 같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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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4일 인천 계약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맞붙는다. 대한항공으로선 지난달 20일 우리카드 전 이후 약 22일만의 실전경기다.
산틸리 감독은 "코트가 그리웠다. 다시 경기를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오늘도 어려운 승부가 되겠지만, 배구 팬들이 즐기시길 바란다"며 운을 뗐다. "상황은 서로 마찬가지다. 누가 더 경기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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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항공은 진지위가 부상으로 빠지고, 한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동선 겹침으로 인해 자가격리 중이다. 한선수는 오는 16일 격리가 해제, 17일 한국전력 전부터 출전할 수 있다.
산틸리 감독은 "갑작스런 3주 휴식이 쉽지 않았지만, 좋았던 점도 있다. 오늘은 황승빈이 선발 세터로 출전한다. 지금 우리는 약간 다른 팀이 된 느낌"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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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6경기밖에 남지 않았다. 멀리 보기보단 눈앞의 매경기에 집중해야한다. 우리 것을 잘 준비해서 경기를 치러야한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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