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경수 KB손해보험 감독대행이 완패의 아쉬움을 되새겼다.
KB손해보험은 1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전에서 세트스코어 0대3으로 셧아웃 패배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소화한 선수들의 몸이 너무 무거웠다. KB손해보험은 1세트 10개, 2세트 9개의 범실을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이 대행은 시종일관 "경기가 안 풀리니까 너무 급해졌다. 하나씩 하자", "괜찮다 다시 해보자"며 선수들을 북돋았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이 대행은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2주 쉬면서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8일부터 훈련을 재개했지만, 금방 될 건 아니라고 봤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케이타를 비롯한 KB 선수들은 경기 도중 갑작스런 집중력 저하를 보이며 무더기 실점을 내주곤 했다. 이에 대해 이 대행은 "기존에도 몇달씩 맞춰야하는 호흡이다. 2주 동안 훈련 없이 홈트레이닝만 한 선수들이다보니 경기 들어가선 너무 급했다"고 설명했다.
아직 KB손해보험은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승점 52점으로 4위 우리카드(51점)에 1점 앞선 3위다.
이 대행은 "그간 솔직히 잘해왔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뭔가 무리하게 요구하고 변형하려면 혼란이 올수밖에 없다. 해온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합은 혼자만의 경기가 아니다. 상대가 잘하면 더 힘들다. 대한항공은 1위팀의 자신감이 넘치더라"면서 "2주간의 자가격리 영향이 너무 컸다고밖엔 말할 수 없다"며 아쉬움 가득 미소를 지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故 최진실 생각에 고개 숙인 할머니, 신부가 안아주고 챙겨줘"..최준희, 외조모 불화설 완전 종식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母최진실과 '원숭이귀' 판박이네"...최준희-최환희, 투샷 인증 '팬들 감탄'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스타 역사학자, 아이유x변우석 '대군부인' 일침.."출연료는 몇억, 역사고증은 몇십만원? 정신 차려라" -
'콩고 국적' 조나단, 韓귀화 시험 모두 마쳤다..."욕 나올 정도로 어렵다" (요정재형)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1.[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2.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3.'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4."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1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
- 5.[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